호안끼엄 근처에 스팔타쿠스 DVD를 사러 갔다가
태국음식 전문점인 Thai Express를 어느분이 가보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확인차(?) 가보았습니다.

세계의 4대 요리라고 통하는 태국음식 이지만
개인적으로 베트남음식이 태국식보다는 한수 위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다만 태국처럼 세계인의 이목을 끌어들이는 기술(?)이 부족한 관계로
태국요리와 같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호안끼엄 호수의 9변버스 정류장 맞은편에 위치

간판

간판

메뉴판

메뉴판

입구에 종업원이 즐 서있고 들어가는 사람도 못봐서
식당이 잘되리라고는 생각 못했습니다.
예전에 'BUN TA'라는 상호로 베트남의 각종 면요리를 팔던 식당이 이곳에 있었습니다.
호치민스타일의 면요리라 입맛에 맞지는 않았지만 외국인에게는 통할거라 생각했는데
생각외로 얼마 버티지를 못하고 철수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Thai Express주인이 동일 인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현대식 패스트푸드점은 연상시키는 깔끔하고 밝은 분위기더군요
그리고 손님들도 거의 모든 좌석을 채운 상태였습니다.
메뉴판

메뉴판

메뉴판 내부

메뉴판 내부

주문표

주문표

메뉴판은 겉은 단순한 편이나
내부는 적절히 그림과 베트남어. 영어로 표기한 태국식 이름과 영어로된 설명히 어우러져
주문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프라스틱 컵

프라스틱 컵

개인용 공기

개인용 공기

음식을 주문하는데 안좋았던 부분입니다.
음료수를 시키면 음료수와 얼음이 담긴 컵을 갖다주는데
투명 프라스틱컵에 얼음을 담을때 묻었으리라 생각되는 물기가 잔뜩 묻어서 나오는데
느낌이 막 수도물로 행궈서 가지고 온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파란 망고를 이용한 셀러드입니다.
달짝지근한 망고와 시큼한 소스가 어우러지는데 그럭저럭 먹을만 합니다.
게살만으로 튀긴 후 소스를 뿌린것인데
기름향이 강해서 많이는 못먹겠더군요
개인적으로 태국하면 가장 떠오르는 음식은
계란한개 섞은 15밧짜리 길거리표 팟타이입니다.
길거리를 걸어다니며 싸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맛도 일품이라 워낙 좋아합니다.
(워낙 가난한 여행자라 비싼것은 사절! ㅋㅋ)
이것은 해물 팟타이로 오징어와 새우를 함께 볶은것입니다.
여기에 함께나온 고추가루롸 땅콩가룰를 섞어서 먹으니 맛있더군요^^

전반적으로 베트남식당의 불결한 환경을 싫어하는 외국인이 찾기에는 맛과 분위기에서는 좋은듯 합니다.
다만 저처럼 가난한 여행자들이나 생활하는 분들이 가볍게 먹기에는 부담되는 가격!
게다가 5%의 봉사료와 10%의 부가세가 표시되는 계산서를보니 편하지는 않더군요^^
양도 한국 사람이 먹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게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베트남음식을 조금더 알게되면 사실 비싼 편입니다.

총 34만동 (약 2만원)
솔직히 부가세까지는 이해할 수 있으나 봉사료를 별도로 받는것을보고 생각한것안
"뭐 이정도의 식당이~~~"였습니다.
그래서 부가세영수증으로 끊어달래서 받아왔습니다.ㅋㅋ